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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목초비방

감과 곶감의 효능

익두스 2019.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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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과 곶감의 효능

 

감나무는 낙엽 교목으로서 그 키는 10m 가량이다. 초여름에 담황색의 꽃이 피고, 열매인 감은 가을에 등황색 또는 붉은 빛으로 여물어 식용이나 약용에 두루 쓰인다.

 

● 이질과 설사에는 쌀밥 한식기에 감이나 곶감 5개를 넣어 죽을 쑤어 먹되, 만약 효력이 없으면 박복해서 복용한다.

 

● 딸꾹질이 심하면 곶감 4개를 삶아, 그 물을 천천히 마시면 곧 멎는다.

 

● 고혈압의 치료와 예방에는 갓 나온 감잎을 따서, 한 번 찐 다음에 말려서 매 차례 2~3돈중 (약10g)을 삶아, 설탕을 타서 마신다.

 

● 각혈에는 곶감 1개를 썰어 청대 1돈중에 무쳐서 잠자기 전에 천천히 씹으면 좋다. 만약 효과가 없으면, 계속적인 복용이 필요하다.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곶감 3개를 구워 가루를 만들어서 밥물로 복용하면 좋다.

 

● 소변시에 따갑고 통증이 있으면 곶감1개와 등심초 2돈중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 구역질이 심하고 속이 뒤집힐 때는 감꼭지 7개를 태운 가루를 1돈중씩 술에 풀어 복용한다. 매일 3번 식사 후 1시간 뒤에 복용하면 된다.

 

● 소아의 혓바늘이나 목이 아플 때는 곶감에 묻어 있는 흰가루를 자주 바르거나 고백반을 같은 비율로 섞어서 바르면 좋다.

 

● 위장 하혈에는 곶감을 태운 재 2돈중을 밥물과 함께 3차레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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