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제의 꿈 낯이 검고 쇠덩이 같은 청의동자가 태양을 안고와서 기둥을 의지하고 섰다. 서쪽에서 백안소년이 붉은 옷을 입고 와서 청의동자를 꾸짖어 말하기를 "너는 내 태양을 뺏지말라, 상제의 명을 받아 찾으러 왔노라 라고 말하고 그 태양을 뺏으려고 한다." 청의동자가 홍의동자를 밀쳐 쓰러뜨리기를 72회나 하였어어도 홍의동자는 죽지않고 벌떡 일어나 한주먹에 청의동자를 때려 죽였다. 저 태양을 뺏아가지고 가는자가 누구냐고 물으니 그는 적제자(赤帝子)라고 누가 말해준다. - 해 석 - 이 꿈에서 청의동자와 홍의동자를 중국의 옛사람들도 적과 자기나라의 국력의 대비로 의사시한 것은 흥미롭다. 청의동자는 시황제 자신의 국력을 대신하는 것으로 동자의 낯이 검게 표현된 것은 침략근성을 나나태고 있으며 쇠덩이 같이 강하..
진리의 책 꿈해몽 1926년 2월 05일 오전 7시 조금 전에 나는 동쪽 창문으로 다가가서 바깥을 내다 보았다. 나무는 보이지 않고 사막 위에 펼쳐진 푸른 하늘만 보인다. 조금 있으니까 지평선 바로 위에 황금의 구슬같이 찬란히 빛나는 태양이 나타났다. 지남철로 지구를 들어올리도록 모든 방향에서 철벙철벙 소리가 들려온다. 반짝이는 햇빛 속으로 손에 손을 잡고 걸어나오는 것은 파라오(이집트의 왕)와 에페르티티 여왕이었다. 여왕의 다른 팔에는 그녀가 기르는 한 어린애가 있었다. 이 어린애의 눈은 모든 것을 알고 있고 그 눈동자는 지혜와 지식이 가득 넘쳐 있었다. 애 앞으로 다가온 여왕, 근처에는 피라미드가 보였으며 그들 부부는 손에 든 어린애를 내어민다. 이때 구슬같이 빛나는 태양 속에서 요셉이 갑자기 나타나..
성경 다니엘 2장 느브갓네살왕의 꿈 이 꿈은 느브갓네살왕이 꾼 것을 다니엘이 다시 회상시켜 왕에게 해석해준것이다. 큰 싱상이 내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나며 모양이 심히 두렵다.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은 은이며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다. 종아리는 철이고 발과 발가락은 반은 철이요 반은 진흙으로 되어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고 산에서 돌이 날아와 그 돌이 신상의 철과 흙의 발을 쳐서 신상 전체를 왕창 부숴버렸다. 신상은 여름의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날려 간곳이 없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이 되어 온 세상에 가득찬 것을 보았다. - 해 석 - 이 꿈의 신상은 금, 은, 동, 철, 철과 흙의 광물질이 배열돼서 합성상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다니엘의 해석인즉 이 꿈은 ..
고종 29년 고종황제의 꿈 한 동자가 대궐문으로 들어와 재배하고 앉았다. 주소, 성명과 용건을 물으니, 소신은 강원도 무릉군 도화면 우에산 안개마을에 삽니다. 이름은 도자생(桃子生)이온데 저의 선생이 명하여 상감과 기반(장기나 바둑)을 경기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너의 나이 몇이며 박혁을 잘 두느냐" 소신은 여념 생장으로 부의씨의 선수와 문왕의 후천수의 치천하지술은 기박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상감께서 필시 제세안민의 경륜을 가지셨을 것인즉 그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냥 두어서야 쓰겠느냐 내기를 해야지" 그러면 바둑과 장기를 삼판 양승제로 하시고 상감께서 지시면 기반을 저에게 주시고 소신이 지면 요구하시는대로 복종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기반을 둔 결과 삼판양승으로 동자가 이기고 바둑, 장기를 가져가려..
고려 말 이자춘(李子春)의 꿈 이성계가 태어나기 전 어느날 밤에 그의 부친 이자춘은 다음과 같은 꿈을 꾸었다. 높은 관을 쓰고 넓은 옷을 입은 자칭 백두산 신령이 집에 와서 말하기를 "명산대천에 가서 정성껏 기도하면 귀동자를 둘 것이다" 라고 일러 주었다. 이자춘은 이 꿈이 심상치 않다고 믿고 백두산에 올라가 백일 치성을 마쳤다. 그리고 돌아온 날 밤 꿈에 또 선관이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소매속에서 황급칩척(황금으로 된 자) 하나를 꺼내주며 "이 물건은 옥황상제께서 그대 집에 보내시는 것이니 잘 보관하였다가 동국지방을 측량케 하라" 하고 사라졌다. - 해 석 - 옛사람들은 꿈속에 나타난 신령적인 존재를 실존으로 알았지만 이제 우리는 그가 실존이 아니라 자기의 또 하나의 자아가 대리하는 미래의 ..
주택복권 1등 당첨자들의 꿈 시체 (제8회 당첨자) - 4구의 시체를 보았다. 불 (제9회 당첨자) - 동 인천역이 활활 타고 있었다. 물 (제11회 당첨자) - 동굴 속 깊은 곳에서 깊고 맑은 물을 발견했다. 총알 (제12회 당첨자) - 마지막 한발의 권총 탄환을 이마에 맞았다. 대통령 명함 (제17회 당첨자) - 대통령 명함 두장을 대통령에게서 받았다. 수표 (제18회 당첨자) - 동그라미가 많은 수표 석장을 밤길에서 주었다. 토지 (제19회 당첨자) - 사장이 논과 밭을 사주겠다고 한다. 약 (제20회 당첨자) - 1억원이 넘는다고 생각되는 가루약을 노인에게 받아서 삼켰다. 황금 (제25회 당첨자) - 길가에 떨어진 황금덩이를 주었다. 돼지 (제26회 당첨자) - 크고 작은 돼지떼가 길을 막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