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해몽

제12회 주택복권에 당첨될 것을 예지한 꿈

by 익두스 2019. 12. 17.
반응형

대구의 당첨자가 꾼 꿈

 

 

어느 낯선 사나이가 군중 속에서 권총을 높이 쳐들고 "여기 단 한발의 총알이 있는데 누구를 쏠까?" 하면서 총을 마구 휘둘러댄다. 모두들 무서워서 풍지박산 하는데 나도 총뿌리를 피하느라고 안간힘을 다 써서 간신히 땅바닥에 머리를 대고 숨었다.

 

잠시 조용하여 주위를 살펴보느라 고개를 들었는데 그 순간 내 이마 한 가운데 총알이 맞았다. 그 순간 놀라 깨었다.

 

- 해   석 -

 

사람의 이마 그것은 액면이니 복권의 액면을 상징할 수 있다. 꿈속의 자기는 자기가 아니라 자기의 복권으로 의사시한 까닭에 그 복권 액면에 총알이 박혔으니 적중된 것으로 이 사람의 꿈은 복권당첨이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의 꿈은 복권 당첨자 선정 장면을 투시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낯선 사나이는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복권 추첨기를 조종하고 있는 한 사람이며 권총은 바로 표적을 맞추는 활이다. 단 한발의 총알은 복권 인련 숫자의 마지막 숫자를 겨냥하는 순간의 화살이다.

 

모두들 무서워서 풍지박산했으니 경쟁자 또는 후보자가 전혀 없게 됨을 뜻하고 자기가 총뿌리를 피하느라 안간힘을 다해서 땅바닥에 머리를 대고 숨는 것은 최후의 숫자가 적중될 것인가 어떤가의 초조하고 불안한 심정을 가지고 지켜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다 그곳을 떠났지만 자기는 땅바닥에 머리를 대고 있으므로 당선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주위가 조용해지는 것은 TV를 시청하고 있는 자기가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며 그가 고개를 쳐든 것은 총을 맞기 위함이다. 드디어 총알이 이마에 맞았으니 최후의 일련 숫자까지 맞아 당첨이 된다. 총을 맞았다는 두려운 정동이 잠을 깨게 한 것이지만 만약 이때의 정동이 강렬하지 않았다면 잠은 깨워지지 않고 꿈은 계속될 것이다.

 

이 꿈은 재물의 다과와 관계하지 않고 복권의 일련 숫자의 마지막 숫자가 적중되는 것을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