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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효능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서 뿌리는 살찌고 줄기는 한 대 또는 여러대가 모여나며 키는 60~100cm가량이다. 잎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한데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어긋맞게 나거나 돌려난다.
● 갑자기 오한이나 더위로 인한 위복통이 일어났을 때, 마른 도라지 40g(생것이면 10뿌리 정도)과 생강 5조각을 삶아 그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
● 약한 천식이나 헛배가 불러 답답할 경우에는, 도라지 40g(생것은 10뿌리) 귤껍질 40g(생것이면 5개 정도) 생강 5조각에다 4사발의 물을 부어, 이 물이 반이 되도록 달여서 1일분으로 복용한다. 이 1일분은 3~5회로 적당히 복용한다.
● 코의 출혈에는 3~4사발의 물에 도라지 40g(생것은 10개)을 넣고 끓여서 물이 반으로 줄고 나면 3회로 나누어 마신다. 장기적인 복용은 효력이 확실하고, 토혈, 하혈에도 좋은 처방이 된다.
● 폐병, 심한 기침, 담혈 등에는 도라지 40g(생것은 10뿌리)과 80g의 감초를 3되의 물에 삶아서 물이 1/3정도로 줄면 식후에 한 번씩 복용한다. 차마시듯 계속해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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