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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매화) 효능
앵두과에 속한 갈잎 중키나무인데, 키는 4~5m이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어긎맞게 나며 잎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다. 꽃은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대개 잎겨드랑이에 1~3송이가 달린다. 꽃잎은 대부분 5장이고 향기가 좋으며, 열매는 핵과로서 7월에 익는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우리 나라의 서울 이남 지역에 잘 된다.
● 구토와 설사에는 매실을 소금에 절였다가 삶아서 그 국물을 서서히 마시게 되면 멎는다.
● 회충이 구제를 위해서는 불에 그을은 매실을 삶아 여러 차례 마신다.
● 여자의 월경이나 하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는, 불에 구운 매실의 잎과 종려나무의 껍질을 같은 양으로 갈아서 가루를 내고, 따끈한 술이나 물에 타서 1회 8g 정도를 식간에 복용한다. 이틀간을 계속 하면 효과가 있다.
●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에는 불에 그을린 매실을 태워, 재를 만들어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 배가 붓고 아플 때는 매실 14개를 삶아, 그것의 국물을 천천히 마신다.
● 어린이의 두창에는 매실을 태워 재로 만들어서, 진물이 있으면 그대로 바르고, 없으면 참기름에다 개어서 바른다.